1. 증기기관과 동력 혁명 – 자연의 힘에서 기계의 힘으로 전환된 결정적 순간산업혁명이 기술의 역사를 바꾼 가장 결정적인 순간 가운데 하나는 인간이 생산에 필요한 동력을 자연환경의 조건에서 점차 분리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산업혁명 이전에도 사람들은 다양한 기계와 도구를 사용했다. 물레방아는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했고 풍차는 바람을 동력으로 사용했으며 많은 생산과 운송 과정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힘이 필요했다. 이러한 방식은 오랫동안 사회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술이었지만 생산장소와 시간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물레방아를 이용하려면 적절한 수량을 가진 하천이 필요했고 풍력은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사람과 동물의 힘에도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산업혁명의 동력 혁명은 이러한 제약을 크게 완화하면서 ..